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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추천 - 13.67 제가 추리소설을 그다지 많이 읽진 않았지만 찬호께이의 13.67은 제가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추리소설 중 하나입니다.이 책애는 홍콩을 배경으로 총 여섯 개의 사건이 등장하는데, 여느 추리소설과 달리 1967년 부터 2013년 까지 일어난 여섯 사건들을 시간상 역순으로 전개됩니다. 책 제목도 2013년의 13과 1967년의 19를 따서 13.67입니다. 그 여섯 개의 사건은 개별적인 사건 같으면서도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 ‘관전둬’ 라는 경찰이 그 연결고리입니다. 맨 마지막에 큰 반전이 있지만, 각각의 사건들에도 반전과 재미가 있습니다. 더 설명하고 싶지만 스포가 될까봐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기의 명작, 13.67을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옮긴이의 말로..
기말고사 봤습니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기말고사를 봤습니다! 태해진 탐정님과 점수내기를 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도 1일1포스팅 합니다. 추리퀴즈 10냈으니 풀어보시고요(난이도:1) 추리퀴즈 7, 8, 9 도 풀어보세요~
[추리퀴즈 10]-침몰하는 여객선 20분 후면 가라않게 될 여객선이 있다. 그 안에는 사람 15명이 타고 있다. 가까운 섬이 있지만 주변의 상어들 때문에 헤엄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원 5명인 구명보트가 한 척이 있다. 그 가까운 섬까지 가려면 왕복 9분이 걸린다. 과연 몇 명까지 탈출할 수 있을까? 정답자에게는 구독과 블로그 홍보를 해드립니다. 도전해 보세요~
[추리퀴즈 9]-타살인 이유는? 괴도구미는 엘리베이터 안의 감시카메라를 피해 비상계단을 타고 6층으로 올라갔다. 가죽장갑을 낀 그의 손에는 사과가 몇 개 든 비닐봉지가 들려있었다. 괴도구미가 602호의 초인종을 누르자 잠시 뒤 출입문이 열렸다. 출입문 안에서 얼굴을 내민 사람은 태해진이였다. 태해진은 외출이라도 하려던 사람처럼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다. "돈 가져왔어요?" 괴도구미가 테이블에 사과를 내려놓자마자 태해진이 물었다. "아직 준비하지 못했어." "뭐에요? 정말 이럴 거예요! 이렇게 두툼한 잠바를 입고도 떨고 있는 것 안 보이세요? 관리비가 밀려 난방까지 끊겨버렸단 말에요. 당신이 정말 이렇게 나오면…" "진정해, 진정해!" 괴도구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는 태해진의 손을 잡아 앉혔다. 사과를 하나 집어 들고 자리에서 천천..
추리퀴즈 안내 추리퀴즈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거의 매일 포스팅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그동안 낸 추리퀴즈의 답을 공개합니다. 추리퀴즈 정답자에게는 구독을 해 드리고, 아이디명을 포스팅에 공개함으로써 블로그 홍보를 해줍니다. 그리고 정답에 도전하는 분들이라면, 비밀댓글 센스는 잊지 말아주세요~ 추리퀴즈를 푸는 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포스팅을 보셔도 좋습니다. 과연 여러분이 탐정의 자질이 있는지 테스트해보고싶다면, 추리퀴즈, 도전해보세요!
블로그 운영방식 릭스쿨탐정사무소 LDO 블로그는 1일1포스팅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추리퀴즈를 포스팅합니다. 학교에서 사건이 일어날 때는 정해진 틀에 따라 수사과정을 포스팅하고 그 과정을 셜록&왓슨 구도로 논픽션을 기록합니다.
[추리퀴즈 8]-밀실살인 8층짜리 추리오피스텔 7층 702호에 사는 태해진이 살해되었다. 태해진은 혼자 살고 있었는데 며칠동안 연락이 안 되자 걱정이 된 가족들이 오피스텔로 찾아갔다. 702호의 문은 안에서 단단히 잠겨 있었고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었다. 가족들은 관리인을 불러 문을 열 궁리를 하다 결국 자물쇠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 밖에서는 열기가 불가능한 보조자물쇠까지 잠겨있어 어쩔 수가 없었다. 안으로 들어간 가족들은 창가에 쓰러져 있는 태해진의 시체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태해진의 사망추정 시간은 3일 전 밤 12시에서 아침 사이였다. 목 앞쪽으로 손가락 굵기의 밧줄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 태해진의 뒤에서 목에 로프를 걸어 잡아당겨 목을 조른 것 같았다. 그런데 ..
추리퀴즈 잘 푸는 꿀팁 추리 퀴즈를 푸는 것은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은 추리를 어렵게만 생각하십니다. 실제 범행을 추리하고 범인과 동기 등을 추리하는 능력은 기본적인 추리능력과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지만 추리 퀴즈는 조금의 트레이닝과 몇 가지 사실만 알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추리 퀴즈를 잘 푸는 TIP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리퀴즈의 배경 그 날은 날씨가 추웠다, 혹은 더웠다 등 날씨에 대한 서술이나 그 날은 정전이었다, 피해자는 평소에 추위를 싫어했다, 그때는 7월이었다 등 날씨, 피해자의 성격, 계절, 그 외 사실 등 쓸모없어 보이는 서술이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이러한 부분만 찾아낸다면 추리 퀴즈를 손쉽게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날은 정전이었는데 TV를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