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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넷 리뷰(스포X)와 테넷의 쉽고 충격적인 해석(스포O)

 어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테넷을 보았습니다.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코로나가 심해져서 자동차 극장에서 가족들과 관람을 하였는데요, 참고로 코로나 위험도 없고 눈치를 안 보고 먹으면서 보기도 수월하여서 요즘 시대의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서 관람했다

 

 테넷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덩케르크, 메멘토 등 명작을 감독한 엄청난 감독입니다.

매우 재밌게 보았던 영화 인셉션

 

 그럼 테넷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초반은 오페라에서의 화려한 액션으로 시작합니다. 테러범들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낸 요원들, 정부가 보낸 요원들로 잠입한 사토르의 부하들과 다른 이유로 우크라이나 정부 요원들로 위장한 CIA의 요원들까지 총 네 집단이 이곳에 있습니다.

 주인공은 여기서 4번째 경우인 CIA의 요원입니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참고로 이름이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은 관객들을 살리고 핵무기, 인버전 알고리즘을 가지려고 하지만 사토르의 부하들에게 잡히고 고문을 당하지만 자살 알약으로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병실에서 깨어납니다. 그 알약은 사실 가짜였던 것이죠. 그리고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테넷(TENET)이라는 단어와 깍지끼는 자세를 기억하라고 얘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듣고 찾아간 곳에서 어떤 연구원에게 설명을 듣습니다. 

 미래의 핵전쟁이 터지고 방사능과 플루토늄 등 원인으로 시간이 역주행으로 흐른다고 말하며 그 기술을 통해서 미래에서 과거로 인버전이 되어있는 물건들이 보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거기에는 다가올 전쟁의 파편들 등도 있습니다.

 

 

 이 인버젼이 무엇인가 대략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위에 사진의 총자국을 보고 주인공은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거지?"라고 묻습니다. 그런데 동료인 닐은 "아니, 아직 벌어지지 않았어"라고 하고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들을 기습합니다.

 즉 원래는 과거의 원인이 있고 현재의 그 결과가 있어야 하지만 이 경우에서는 미래의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힘드시죠? 그렇지만 제가 설명을 못하는 것이 아닌, 영화 자체가 어렵습니다 ㅠㅠ.

 아무튼 조금씩 추적을 해가며 미래와 교신을 하는 사람이며 3차 대전의 원인 중 하나인 사토르를 발견하며 이야기는 더욱 미궁으로 빠져드는데요, 과연 다가오는 3차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을까요? 또 어떤 변화들이 생겨날까요? 지금까지 스포 X 테넷의 간단한(아직 개봉 중이어서 더 나가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리뷰였습니다.

테넷의 예고편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해석이 가능한 진짜 반전!! (영화를 관람하신 분만 읽어보세요)

 

영화에서는 계속해서 과거로 가며 3차 대전을 막는 동료 닐이 나옵니다.

 맨 처음 액션신에서 주인공이 총을 맞을 수 있는 상황에서 총알이 뒤로 가는데, 이도 닐이 살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에서 주인공과 닐은 미래의 언젠가 처음으로 만날 것이라고 언급이 됩니다. 닐에게는 마지막이 주인공에게는 시작인 것이지요. 주인공이 미래의 테넷을 만들게 되고 그 안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영화를 계속보다 보면 닐과 주인공이 사토르의 아내인 닐을 왜 저렇게까지 살리려는 걸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닐이 이상하게도 캣의 아들을 만난 적이 없는 것과 닐의 특성들로 보아 닐이 캣의 아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화 속에 놀란감독이 해석의 여지를 놔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후속작이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

오늘은 영화 테넷의 간단한 리뷰와 짧고 굵은 해석으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