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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추리소설 기억나지 않음, 형사 추천

 

 저는 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여 추리소설을 볼 때면 항상 같이 추리를 하며 봅니다. 제가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서 인지, 저는 거의 모든 추리소설의 반전이나 범인을 맞춥니다.

 

범인과 트릭이 너무 간단하네

 

 추리소설 밀실살인사건의 트릭과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의 범인과 셜록홈즈 소포 상자의 트릭,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전개와 반전 등을 맞추고 추리만화의 대표인 소년탐정 김전일의 트릭도 많이 간파하였지요. 그래서 추리에 자신감이 있고 저를 이길 수 있는 추리소설을 없다고 우겼는데요... 지금 소개할 추리소설은 약한 반전들은 근접했어도 정말 중요한 반전은 아예 접근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추리소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이자 저를 완패시킨 그 책은 바로 사진에 나와있는 기억나지 않음, 형사입니다.

 책은 홍콩을 배경으로 쉬유이라는 형사의 미스터리한 수사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침의 쉬유이는 자신의 차에서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깨어납니다.

쉬유이 형사는 엄청난 피로를 느끼며 깨어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제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의 벌어진 둥청 아파트 살인사건은 생생히 기억납니다.

아파트에서는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은 질투에 미친 남자가 아내와 아내와 바람을 피운 남성을 죽인 사건으로, 생각보다 간단한 사건이었습니다.

 아무튼 쉬유이는 어제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자신이 일하는 경찰서로 출근합니다. 그런데! 경찰서의 달력은 2009년 3월! 분명히 지금은 2003년인데...? 쉬유이 형사는 진짜로 여기가 2009년임을 알게 되고 자신이 6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사실을 인지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체포한 둥청 아파트 살인사건의 범인이 당시 추격을 벌이다 교통사고로 죽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불현듯 사건의 의문점을 찾아내며 기자와 함께 사건을 재수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자신들이 체포했던 자는 범인이 맞을까요? 

 

 

 오늘은 추리소설 기억나지 않음, 형사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반전과 재밌는 스토리 전개까지 완벽한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