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차 유리 파손사건(2019-001)

사건명: 차 유리 파손사건

 

피해자: 국어선생님

 

분류: 기물파손

 

 

담 옆에 세워져 있는 하얀 자동차의 앞 유리가 깨짐

신고 및 수사착수: 교사연수 다음 날 국어선생님은 차가 깨져 있는 걸 발견. 그 후 대략 1주일에서 2주일 후 의뢰를 받고 탐정사무소는 수사착수.

 

사건상세내용: 대안학교 릭스쿨에서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교사연수를 한다. 부모님이 선생님을 하시는 학생들은 교사연수가 끝나는 7시까지 학교나 운동장에서 놀며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교사연수가 끝난 금요일 아침 국어 선생님은 차 유리에 금이 간 모습을 발견. 2주정도가 지나도 실마리가 잡히지 않자 릭스쿨탐정사무소 LDO게 의뢰.

 

탐문:그 날 아이들 대략 아이들 15~20명 정도 초등학생들은 2시까지 술래잡기를 하고 놂. 그 후 2시 10분 쯤 학교 건물로 들어와 보드게임 등을 하며 놀다가 저녁을 먹고 7시경 집으로 떠남. 술래잡기 도중 그 차 뒤에 숨었던 4학년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숨었을 때 특이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함. 이런 정황을 볼 때 사건은 210분 이후 밖으로 나가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고 나간 사람을 탐문으로 잡아야 한다.

 

과학수사: 한 타점을 기준으로 금이 간 모양으로 범행도구는 돌로 추정 또 그 타점의 각도를 분석했을 때 포물선으로 날아오는 돌에 맞았을 것으로 추정.

 

프로파일링: 범행시간은 단체놀이가 끝난 2시 중반부터 4시 쯤 이다. 범행은 우발적으로, 실수로 벌어졌으며 범인도 범행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큼. 2학년에서 3학년 남성이며 평소 활발한 성격일 것.

 

용의자

첫 번째 용의자: 2학년 남학생 김**

처음에 담 쪽으로 돌을 던졌다고 했으나 계속되는 진술번복

 

두 번째 용의자: 5학년 남학생 이**

돌을 던졌다고 증언했으나 진술번복 및 부인, 왜곡된 증언으로 인하여 중요 용의자로 오름.

 

탐문대상: 2학년~5학년 전체, 술래잡기를 한 사람, 보드게임을 한 사람

 

검거: 탐문수사를 통해 3시 후반에서 4시 쯤 아이들 4(첫 번째 용의자 김** 포함)이 담 위에 있는 나무와 앞 은행나무에 돌을 던진 사실을 자백받음. 아이들도 돌 던진 것을 인정 아이들은 자신들 중 누가 실수로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자백. 또 그중 둘은 서로를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아이들은 또한 자신들이 나무에 던진 돌이 차 쪽으로 다수 넘어갔다고 진술함.

 

종결: 반대로 넘어 갔다는 정황과 그들도 가능성이 많이 높다고 진술한 점 나무 위로 포물선을 그리며 던졌다는 사실이 과학수사와도 일치한 점. 또 프로파일링과도 일치했고, 현장검증(실험)을 통해 허위자백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서 사고사로 종결처리.